▲ 다니 아우베스(가운데)/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브라질 축구대표팀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3)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벗고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한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아우베스가 공항에서 나오는 사진을 공개하며 "토리노 공항에 방금 도착한 다니 아우베스를 환영한다"고 적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아우베스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이날 이탈리아에 도착해 유벤투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아우베스는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8년을 뛰었다. 그 동안 그는 바르셀로나의 6차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3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앞서 아우베스가 속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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