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 차량공유 ‘나눔카’ 회원 100만명 돌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 차량공유 ‘나눔카’ 회원 100만명 돌파

입력
2016.06.26 15:23
0 0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는 서울시 공유 차량 ‘나눔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는 서울시 공유 차량 ‘나눔카’.

서울시 차량공유서비스 ‘나눔카’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2013년 2월 6만명에서 시작한 나눔카 회원수가 24일 기준으로 100만 2,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나눔카는 서울시내 무인주차장에서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일정기간 사용한 후 반납하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와 계약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50만명 돌파에 2년 3개월이 소요된 데 비해 100만명을 넘어서기까지는 1년 남짓 걸렸다”며 “나눔카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회원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눔카 회원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46.7%, 30대가 35.1%로 20∼30대 젊은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40대가 12.2%, 50대 4.1%, 60대 1.9% 등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가입률이 낮아졌지만 40∼60대 회원 비율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18.2%로 증가하는 등 회원 연령층이 다양해져 가는 분위기다. 성별로는 남성(62.1%)이 여성(37.9%)보다 약 1.6배 많았다.

한편 서울시와 나눔카 사업자인 에버온, 쏘카, 그린카, 한카는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쿠폰 등을 나눠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나눔카 회원 증가 추이
나눔카 회원 증가 추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