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한국 낭자들이 첫 날부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최운정(26ㆍ볼빅), 유선영(30)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38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들은 나란히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3위에는 호주 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해 총 14명이 포진해 있지만 단독 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ㆍ9언더파 62타)를 3타 차로 쫓고 있어서 역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한 달 이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김세영(23ㆍ미래에셋)의 우승을 시작으로 다시 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회는 3라운드까지만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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