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류현진, 트리플A 재활등판서 4이닝 8실점 부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류현진, 트리플A 재활등판서 4이닝 8실점 부진

입력
2016.06.24 18:08
0 0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29ㆍLA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재활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 속한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 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전에서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8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수술 이후 가장 많은 77개의 공을 던졌고, 그 중 5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결과보다는 구위와 통증 재발 여부가 중요한 재활등판이지만, 대량 실점을 한 게 좋은 신호는 아니다. 류현진은 3회 1사 3루에서 델리노 드실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4회 류현진은 조이 갈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걸 비롯해 6개의 집중타를 얻어맞았고, 내야수 실책과 폭투까지 겹쳐 6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5-8로 뒤진 5회초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마이너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했고 20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북한, 2018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북한이 2018년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빌리시에서 이사회를 열고 북한을 2018년 세계주니어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대회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북한과 IWF가 상의해 대회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IWF는 “북한은 평양에 류경ㆍ정주영 체육관 등 좋은 시설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2017년 세계주니어대회도 유치하려 했으나 일본에 밀렸다. 하지만 곧바로 재도전해 2018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북한에서 친선대회나 아시아 대회가 아닌 공식 ‘세계대회’가 열리는 건 1979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이다.

여자골프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체선수로 유소연 확정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한국 선수 4명이 확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장하나(24ㆍ비씨카드)가 부상으로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혀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을 대체 선수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김세영(23ㆍ미래에셋),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양희영(27ㆍPNS창호), 유소연으로 구성됐다. 7월 21일(현지시간) 개막 예정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한국을 비롯해 8개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로 포볼,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유도 왕기춘, 대표팀 은퇴…지도자로 ‘제2의 인생’ 준비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왕기춘(28ㆍ양주시청)이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왕기춘은 24일 “리우 올림픽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대표팀에서 쌓아왔던 기록들은 다 지나간 일이다. 생활체육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급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2007년 리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당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따낸 스타 플레이어다. 왕기춘은 지난 5월 치러진 제55회 전국체급별선수권대회 겸 리우 올림픽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지 못해 리우행이 불발됐다. 결국 왕기춘은 대표팀 은퇴를 결심하고 생활체육 지도자로서 제2의 유도 인생을 준비하기로 했다. 왕기춘은 24일 대구시 수성구에 ‘왕기춘간지유도관’을 오픈했다.

바디, 이적설 잠재우고 레스터시티에 잔류

아이슬란드와의 유로 2016 16강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제이미 바디. AP연합뉴스
아이슬란드와의 유로 2016 16강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제이미 바디. AP연합뉴스

이적설이 무성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시티에 잔류한다. 레스터시티는 공격수 바디와 4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바디는 2015~16시즌 24골을 넣었다. 작년 11월에는 11경기 연속 득점으로 신기록을 세우는 등 기적의 레스터시티 우승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바디는 아마추어 수준인 잉글랜드 8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5부 리그인 플리트우드 타운으로 이적했고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쳐 2012년 2부 리그 소속이던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지금의 자리에 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전성기를 레스터시티와 함께 하게 됐다.

NBA 르브론 제임스, 리우 올림픽 불참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리우 올림픽 불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24일(한국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미국대표팀에 올림픽 불참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미국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겨줬다. 그는 NBA 2015~16 시즌에는 클리블랜드를 챔피언 자리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제임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올림픽 출전 결정을 기다려 달라고 말해왔다. 미국대표팀 중에서는 제임스의 불참 결정에 앞서 미국대표팀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등 NBA 간판스타들이 올림픽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10년 US오픈 우승자 맥도월 “리우 안가”

2010년 US오픈 골프 우승자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이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맥도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24일(한국시간)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맥도월은 “아내가 임신한 상태”라며 “나와 내 가족은 당분간 해외로 나갈 수 없다”고 적었다. 지카 바이러스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출산을 앞둔 아내를 거론한 것으로 봐 사실상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에 브라질 행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세계랭킹 73위인 맥도월은 세계랭킹 4위 매킬로이와 함께 북아일랜드 대표팀 멤버로 올림픽 무대에 설 예정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빠져 메달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스카이72 골프장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

인천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는 ‘소비자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스카이72 골프장은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 경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며 “골프장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CCM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