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2016 프로농구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187명이 참가 신청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87명의 선수들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중 장신 선수는 86명, 단신은 101명이다.
등록 선수 중에는 2007년 미국 NBA 2라운드 47순위로 선발된 바 있는 도미닉 맥과이어와 LA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 NBA 팀을 거친 제임스 싱글톤과 샬럿 밥캡츠 출신의 돈텔 제퍼슨 등 13명의 NBA 경력선수도 포함돼 있다.
한국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도 있다. 현역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 잭 마르티네스는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당시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와 경기에서 16점 25리바운드를 올렸다. 코트니 심스, 데이비드 사이먼, 마이로 리틀 등 총 29명의 KBL 경력선수도 등록 절차를 마쳤다.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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