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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입력
2016.06.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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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헬스케어CEO과정 사람들

교수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속에 총동문회 중심으로 함께 모여 건강관리

고영초교수(前의학전문대학원장)의 의학강좌 ‘영상으로 보는 뇌질환 이야기’(4월28일. 사진제공=포토하우스우스 구태근)
고영초교수(前의학전문대학원장)의 의학강좌 ‘영상으로 보는 뇌질환 이야기’(4월28일. 사진제공=포토하우스우스 구태근)

6월16일 저녁7시 서울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관 104호 강의실. 20여명에 가까운 중년의 사회인들 앞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박희선 의학책임교수가 강의시작을 알렸다. 건국대가 1년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제5기 헬스케어최고위(CEO) 과정이다.

“미리 양해 말씀드린 대로 오늘 ‘골프스윙의 정석’ 강의는 김하늘프로 대신 파스텔골프의 정광천원장님이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김하늘프로가 6월17일 개막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대회’에 출전했기 때문. 이렇듯 건국대 헬스케어최고위과정에는 박찬희 골프책임교수와 함께 안신애 이보미 김하늘 등 건국대출신 프로선수들이 특강을 담당한다.

의학강좌에는 건국대 양정현의무부총장, 의학전문대학원 유병철원장 및 건국대병원 한설희원장을 비롯, 고영초(신경외과, 前의학전문대학원장) 정홍근(정형외과) 윤익진(외과) 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15명의 건국대병원 전문 의료진이 강의에 나서고 있다.

“각 분야 리더들의 건강은 국가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다른 분야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건강관리, 의학과정, 레포츠과정을 통합한 실질적 모델링을 통해 리더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재경 주임교수(가정의학과장)의 말. 그래서 최고위과정 모든 원우들을 입학과 동시에 건국대병원의 VIP로 등록시켰다. 정례화된 의료상담 차트를 구축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시키는 관리체계.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살 것인가?’에 방점을 찍은 결과다.

또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CEO원우간의 교류 증진과 긍정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 승마 요트 골프 등의 레저스포츠 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동문회의 커뮤니티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이다. 이대호 총동문회장((주)대현플러스 회장)을 중심으로 1기 최옥이(B&B데코(주) 대표), 2기 김종웅((주)진웅산업 회장), 3기 김문일((주)사강래브텍 대표), 4기 정용환(무수옥 대표), 5기 박용일(종합법률법진 고문)씨 등 기수별 회장들이 함께 모여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다.

박찬희교수의 골프강좌 ‘실전 필드코스, 스윙분석과 스윙교정’(6월9일 로얄포레CC 및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사진제공=포토하우스우스 구태근)
박찬희교수의 골프강좌 ‘실전 필드코스, 스윙분석과 스윙교정’(6월9일 로얄포레CC 및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사진제공=포토하우스우스 구태근)

5기 사무국장 신은화 (주)벨라콘투어 대표는 “헬스케어최고위과정에 대한 학교측의

관심과 지원이 타 대학의 유사한 과정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며, “명품 건강관리CEO과정을 위해 노력해온 교수님들과 총동문회 선배 원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제5기 신입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춘계 총동문골프대회를 6월20일 천룡CC(충북진천)에서 열었다.

유승철 뷰티한국 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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