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리딩 브랜드] ㈜에스피아이(대표 최원석)의 토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파모르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이후 최근까지 롯데, 신라, 동화, 워커힐, 신세계 등 국내 5대 면세점에 진출하면서 해외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왔던 닥터파모르. 드라마 ‘태양의후예’를 통해 비춰진 송중기, 송혜교 등 주인공들의 모습과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이 결합되면서 닥터파모르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면세점 위주의 판매를 통한 일본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브랜드는 올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러브콜에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효능 및 안전성 검증된 성분만 사용, 최상의 피부 컨디션 선사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아모레퍼시픽, 네이처리퍼블릭 같은 토탈 한류 브랜드가 대세였던 아시아권 에스피아이의 닥터파모르는 아시아 여성 특유의 피부 환경에 맞는 맞춤형화장품 컨셉과 천연보습, 친환경, 자연주의와 프리미엄의 이슈를 화장품 제조, 유통 전 과정에 담았다.
닥터파모르는 Dr(닥터, 전문가), Ph.(pH지수를 통한 피부 발란스), AMOR(사랑)이 결합된 브랜드 네임으로, 코스메틱 분야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아름다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에스피아이의 의지를 담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닥터파모르는 최상의 피부 컨디션 제공을 목표로 신선하고 무해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며 반드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성분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면세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에스테틱 숍, 피부과 병원 등 전문 기관에서도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만족도를 인정 받고 있으며 검증된 원료만을 고집하는 코스메틱 마인드는 No1. 코스메슈티컬&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블랑슈네쥬, 울트라 쿠션 등 국내외 러브콜
닥터파모르는 2009년 면세점 전문 브랜드로 론칭 이후 화장품의 원료에 따른 기능성을 기준으로 블랑슈네쥬, 시네이크, 스네일, 징코라, 로코보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군을 출시해오면서 어느덧 중견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갖췄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블랑슈네쥬(BlacheNeige)는 닥터파모르의 5대 제품 라인 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뜨겁다. 블랑슈네쥬는 백설공주 혹은 눈처럼 하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광채처럼 빛나는 은은한 세련미’를 더해주는 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국내 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알려지고 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로얄제리의 ‘영양세럼’과 피부를 맑게 가꿔주는 진주 캡슐이 하나의 에센스로 어우러진 ‘미백 에센스’, 미백, 주름개선의 2중 기능성과 함께 즉각적인 안색 보정 효과는 물론 오랫동안 다크닝 없이 메이크업을 지속시켜 주는 ‘미백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가벼운 화장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울트라 쿠션’이다. 피부 수분 저장탱크라고 불리는 히아루론산과 2가지 특허원료를 함유한 수분 공급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SPF50+, PA+++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미백, 주름개선, 쿨링과 더불어 베이스 메이크업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제품명에 한글 표시를 고집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해외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피부 항산화, 면역력 증대 등 초점 맞춰 제품 개발
블랑슈네쥬와 울트라쿠션이 여성의 캐쥬얼한 일상의 아이템이라면 시네이크(SYN-AKE)는 순금 분말 입자와 시네이크(SYN-AKE) 성분 함유로 주름개선과 영양 공급 등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이 성분은 스위스펜타팜(Pentapharm) 사에서 개발한 탁월한 효능의 펩타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달팽이점액여과물을 연구해 출시한 스테디셀러 제품 ‘아쿠아 화이트닝 스네일 스킨케어’ 라인 역시 시네이크와 함께 피부 보습, 주름개선, 미백과 안티에이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과거 달팽이 성분 화장품들의 주소비층이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다면 닥터파모르의 달팽이 제품 라인은 오히려 대기오염 등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더 관심을 받고 있다.
달팽이점액여과물은 달팽이 점액을 구성하는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콘드로이친황산이라는 주성분을 이용 단백질과 결합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아쿠아 화이트닝 스네일 스킨케어는 고용량의 달팽이점액여과물과 상피세포 재생인자인 EGF의 결합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 주름개선, 미백과 보습 효과에 탁월한 기능을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닥터파모르는 초미세 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 문제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피부 항산화, 면역력 증대, 유독물질 저항성을 지닌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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