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이트 - 감각적인 컬러의 새치커버 염모제로 트렌드 선도
[2016 대한민국 리딩 브랜드] 염모제는 기능적으로 멋내기용과 새치커버용으로 구분된다. 말 그대로 멋에 초점을 맞춘 멋내기용 염모제는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온갖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면 새치커버용 제품은 그간 흑색, 짙은 갈색 등 어두운 컬러 일색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최근 시장에는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흰머리를 단순히 검게 가리는 것을 넘어 새치는 커버하면서 자연스러운 헤어 컬러까지 갖길 원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새치염색 브랜드 세븐에이트 관계자는 "새치 염색의 주요 타깃인 중장년층에서 천편일률적인 흑색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헤어 컬러를 갖고 싶다는 요구가 많다"며 "나아가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새치 인구가 늘어 새치커버와 멋내기가 동시에 가능한 염모제 수요가 한층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세븐에이트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이른바 '새치멋내기 컬러' 제품을 새로 추가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출시된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 4.63호(주황빛 밝은 갈색)와 5.4호(진한 다홍빛 갈색)는 밝은 컬러의 새치염색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세븐에이트는 이미 4.5호(금빛갈색) 제품을 통해 화사한 새치커버의 수요와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일반적인 새치염모제는 오랜 시간 방치할수록 염색 컬러가 어두워지지만 이번 신제품들은 새치와 검은 모발의 편차를 줄이면서 어두워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새치커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밝은 컬러라 봤자 밤색, 갈색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주황빛, 진한 다홍빛 등 화려하고 감각적인 컬러로 새치머리에도 개성 표출이 가능해진 셈이다.
각 제품에는 특허 받은 무향료 기술이 적용돼 간편하게 셀프염색을 할 수 있다. 또 유채꽃 추출물이 함유돼 모발에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하는 코팅효과가 뛰어나다. 나아가 특허 받은 선블록 OMC 성분이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염색 모발을 보호해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이번에 출시된 4.63호(주황빛 밝은 갈색)과 5.4호(진한 다홍빛 갈색)를 포함해 4.5호(금빛갈색), 4호(자연스런 밤색), 5호(진한 밤색), 6호(자연스런 갈색), 7호(자연스런 흑갈색) 등 총 7가지 컬러로 구성돼있다. 기대대로 여름을 앞두고 밝은 컬러로 염색을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새로 나온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븐에이트는 지난 1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한 배우 차화연과 모델 재계약을 맺고 앞으로 ‘어두워지지 않는 새치염색 세븐에이트’를 슬로건 삼아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전문 유통회사인 액티브라이프와 제휴를 맺고 중국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kbeauty7243@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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