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리딩 브랜드] 단순한 향수 브랜드를 넘어 일상의 행복한 기억과 가치를 선물하는 ‘기억의 향수 도서관’ 데메테르’. 데메테르는 천재 조향사로 유명한 크리스토퍼브로시우스(ChristoperBrosius)와 크리스토퍼게이블(Christoper Gable)이 창립한 브랜드로 향은 사용하기 쉬워야 하고 구입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야 하며 가장 좋아하는 향을 섞고 조화시켜 당신만의 느낌과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만들어졌다.
왓슨스 HWB 어워즈 향수 부문 1위 '소비자 호평'
아무리 특이한 향기라도 소비자가 좋아하는 향이라면 구현해 내야 한다는 브랜드 목적에 따라 350여 가지가 넘는 향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4년 헬스&뷰티 스토어 GS왓슨스가 선정한 ‘HWB 어워즈’에서 향수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 어워즈는 GS왓슨스가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각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
공식 수입유통사 레베코(REBECO) 관계자는 “데메테르는 향수가 다른 뷰티 제품에 비해 필수품으로 인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브랜드의 퀄리티를 내세워 많은 판매를 이뤄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션퍼퓸 등 아이디어 신제품 글로벌 히트
주식회사 레베코는 1999년 이현우 회장이 설립한 화장품 제조?판매?유통 회사로 지난 10년간 데메테르의 라이선스를 독점 수입해 왔다. 또 아시아 총판을 갖고 있어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향수 외에 다양한 퍼퓨머리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업계 화두인 쿠션과 향수를 접목시킨 ‘쿠션퍼퓸’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이밖에 향수와 틴트를 하나로 합친 ‘듀얼 퍼퓸 앤 틴트’, 데오드란트를 티슈 형태로 제작한 ‘프레쉬 퍼퓸 티슈’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본사인 미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히트시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명실상부한 향수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고퀄리티 향수 라인 지속 출시 '브랜드 입지 다진다'
신제품 '쿠션퍼퓸'은 우리가 흔히 쓰는 쿠션 파운데이션의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향수를 쿠션에 접목시킴으로써 쿠션의 간편함과 향수의 향기 그리고 촉촉한 쿨링감까지 담아냈다. 또 기존 분사 방식이 아니라 톡톡 두드려 바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밀폐된 장소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향기를 취할 수 있다.
쿠션퍼품은 데메테르의 베스트 셀러인 베이비 파우더, 퍼지네이블, 스윗 베이비, 화이트머스크, 클린솝, 아슬란딕 오로라 향기로 구성돼 있다. 이중 아이슬란딕 오로라 향수는 특별히 인기 캐릭터 '무민' 한정판으로 출시돼 소장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데메테르는 앞으로 브랜드 정체성인 '향수'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향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패션하우스 향수 못지 않은 퀄리티 높은 새로운 라인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기억의 향수 도서관, 데메테르'의 행보가 주목된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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