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국내 공장에서 자동차 와이퍼 생산
프랑크 셰퍼스(사진)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공장에서 내년 1월부터 와이퍼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쉬는 지난해 국내업체 KCW와 50대 50 합작회사인 KB와이퍼시스템을 설립했다. 2018년까지 이 공장에 대한 총 투자금액은 1,300억원이다.
KT, 평창올림픽서 선보일 5G 기술 규격 공개
평창동계올림픽 5세대(G) 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인 KT가 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평창 5G 규격’을 공개했다. KT는 5G 규격을 개발하는 과정, 올림픽에서 선보일 체감형 서비스 등 전반적인 계획안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5G 규격이 국제표준화단체(3GPP) 일정보다 앞선 단계에 있어 향후 국제표준을 마련할 때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동전도 빨아들이는 무선청소기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사진)을 23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기 안에 탑재된 초소형 모터가 1분에 10만7,000번 회전해 흡입력이 205와트(W)에 달한다. 바닥에 있는 500원짜리 동전을 빨아들일 정도로 무선청소기 중 가장 강한 수준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SKT, 매일 1GB 데이터 주는 태블릿PC 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은 동영상 시청에 특화된 태블릿PC 전용 요금제 ‘T탭’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금제는 월 1만8,000원, 2만4,000원, 3만원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각각 기본 데이터 1기가바이트(GB), 2GB, 3GB씩 제공되는데, 모바일 영상 서비스 ‘옥수수’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씩 추가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쌍용차, 뉴질랜드에서 ‘티볼리 에어’ 론칭
쌍용자동차는 뉴질랜드 대리점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4일간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8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이 찾는 뉴질랜드 최대 행사 중 하나다.
기아차, 전국 사회복지관 차량 정비 지원
기아자동차는 전국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기아차는 지난 4월 제조사ㆍ차종에 관계 없이 5년 이상 사용한 차량들을 신청 받아 정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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