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배우 최수종이 TV조선의 '호국보훈의 달 특집-127인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다큐는 태백중학교 학도병 127명에 대한 이야기로 6.25 전쟁 중 유일하게 한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자원입대한 사연과 그들의 애국심을 조명한다.
최수종은 녹음을 진행하며 "어린 학생들이 조국을 위해 연필 대신 총을 들고 전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상황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127명의 이야기를 전하는 다큐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직 찾지 못한 전사자의 유해가 하루 빨리 조국과 가족, 친구들의 품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수종이 참여한 이 다큐는 오는 2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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