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이시영이 억대 건물을 소유하며 부동산 신흥재벌로 떠올랐다.
최근 이시영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소재한 대지면적 96㎡(약 29평)의 4층짜리 빌딩을 약 23억 원에 매입했다. 대출액은 약 9억8천여만 원이다.
이시영이 매입한 성수동 일대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네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개발 호재로 향후 지가 상승의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배우 권상우와 원빈은 일찌감치 인근 공장 건물과 상가주택을 구입하는 등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강남에 있던 연예기획사들도 차례로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현우, 혜리 등이 속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성수동2가의 빌딩을 109억 원에 사들였고, 현아가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성수역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EXID의 바나나컬쳐, 오달수의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등도 성수에 둥지를 틀고 있다.
또 빅뱅 지드래곤, 김수현, 박신양, 인순이 등이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김우빈, 비스트 윤두준, 한예슬 등도 이곳에 거주 중이다.
한편 이시영은 여자판 아저씨라 불리는 영화 '오뉴월'을 차기작을 확정했다.
사진=영화사 하늘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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