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이 충청북도 청주로 모였다.
이들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인 '군함도' 촬영을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은 경성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한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독립군 박무영, 이정현은 조선인 말년 역으로 합류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군함도'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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