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이창환(34.코오롱)은 국내 양궁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순혈로 2001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금메달 2007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2009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윈앤윈과 첫 만남은 .
"윈앤윈과의 인연은 벌써 20년이 넘는다. 양궁을 선수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은 성포중학교 1학년 때 부터다. 중학교 때 코치님께서 추천을 해 주셨던 게 인연이다. 당시 양궁을 잘 하시던 분들이 만드신 활이라고 하셔서 믿고 썼는데 그 후로 성인이 된 다음에도 계속 쓰게 됐다"
-윈앤원의 장점이라면.
"일단 나에게 대단히 잘 맞는 활인 것 같다. 내가 처음 쓸 때도 좋은 활이라는 느낌이 있고 정확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윈앤윈이 차별화 되는 것은.
"우리는 활을 쏠때 활을 고를때 대단히 민감하다. 그래서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연락을 해야 한다. 윈앤윈은 대표님뿐 아니라 공장에서 활을 만드시는 분 AS팀 분들도 다 같이 양궁을 하셨던 분들이라 장비에 대한 소통이 가능해서 문제를 바로 잡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AS가 이뤄진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다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다. 당시 우리 대표팀에서 나만 윈앤윈을 썼다.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활을 바꾼 선수들이 있었는데 나는 윈앤윈을 이미 오래 전부터 썼고 윈앤윈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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