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하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선수, 지도자, 심판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한국 축구협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제53대 회장을 뽑는 차기 회장 선거를 다음 달 21일에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표권을 갖는 선거인단 선정 기준을 확정했는데 이전 시도협회장 16명, 연맹 회장 8명 등 총 24명만이 참여했던 투표 인원이 총 106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선거인단의 구성은 각 시도 축구협회장 17명(세종시 포함)과 연맹 회장 8명,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12명이다. 또 시도협회 추천 임원 16명(세종시 불포함)이 참가하고 53명의 투표권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다. 선수 대표 24명, 지도자 대표 24명, 심판대표 5명이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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