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상'에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자 마치 눈물을 흘리는 모습 같았다.
22일 오후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서울 전역에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은 일기 예보에 잘 대처해 비닐하우스를 미리 준비했다.
▲ 대학생 지킴이들이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닐하우스 입구 쪽을 매만지고 있다.
노숙농성 176일 차.
'소녀상' 얼굴엔 왠지 슬픔이 가득했다.
▲ '소녀상'은 비가 내리면 왠지 슬픈 표정이 두드러진다.
세찬 비에 눈가에 빗물이 고이고 얼굴과 코잔등에도 적셔 더욱 안타까워 보였다.
'소녀상' 눈에 맺힌 빗물은 누구를 향한 '원한의 눈물' 같았다.
▲ 강한 비바람에 지주대가 흔들리자 대처하는 대학생 지킴이.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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