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29)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뜻 깊은 나눔을 선물했다.
22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민호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이민호 갤러리’ 회원들은 이날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1,186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미혼한부모가정과 위탁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호는 2014년 자신의 팬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기부브랜드 ‘프로미즈(PROMIZ)’를 만들어 국내외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 ‘프로미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던 이민호는 “팬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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