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는 21일 이윤식 의료원장과 이영우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도교육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교육청 직원들의 흡연율은 24.4%로 고교(11.8%)나 중학교(11.4%), 초등학교(6.4%) 교직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도 청소년 흡연율이 7.5%에 이르고 있다.
이윤식(59) 안동의료원장은 “금연은 국가시책사업의 하나로 안동의료원에서도 경북금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금연캠프 운영 및 금연유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흡연율을 낮추겠다” 고 말했다.
안동의료원은 또 이날 안동시 장애인연합회 7개 단체와 지역 보건향상 및 장애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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