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묵인희 서울대 교수,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묵인희 서울대 교수,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수상

입력
2016.06.22 11:40
0 0
묵인희 서울대 교수
묵인희 서울대 교수

20여년 동안 알츠하이머병 연구에 매진해온 묵인희(52ㆍ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가 ‘제1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을 받았다.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관한 시상식은 2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묵 교수는 국내외 뇌질환 연구 분야 학술지에 논문 135편을 발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국제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이 생기는 과정에 대한 기초연구 성과들을 진단법과 치료제 등 상업화에 적용하기 위해 이미 13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김현경 서울대 연구조교수
김현경 서울대 연구조교수
이정민 KAIST 연구조교수
이정민 KAIST 연구조교수
유남경 서울대 연구원
유남경 서울대 연구원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도 유망한 젊은 여성과학자들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수상자도 함께 발표됐다. 김현경(34)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조교수와 이정민(36)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조교수, 유남경(32) 서울대 자연과학대 연구원이 각각 유전자 조절과 생체물질 분석, 뇌기능 발달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부터 국내 생명과학 분야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해온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올해로 총 6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