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영 선수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여성 선수들만 참여하는 흥미로운 경정 경주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2일 경정 제21회차 수요일 12경주를 이벤트 경주인 '미스&미시 대항전'으로 개최한다. 경정 선수 중 여성만 참여한다. 현재 경정 등록선수 149명 가운데 여성 선수는 총 17명이다.
이번 경주는 제21회차 입소 선수 가운데 기혼 및 미혼인 여성선수 각 3명이 출전해 최근 6회차 평균착순점 상위 선수부터 인코스를 배정받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혼 선수 대표로 이시원(3기ㆍ35세), 이주
▲ 임태경 선수
영(3기ㆍ34세), 안지민(6기ㆍ31세)이 참가한다. 미혼 선수 대표는 박정아(3기ㆍ37세), 임태경(10기ㆍ28세), 김지현(11기ㆍ29세)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정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 경주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주 당일 부상 및 결장선수가 생기면 다른 여성선수가 대체 출전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