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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이시영이 원빈이 된다.
이시영이 최근 '여자판 아저씨'로 불리는 영화 '오뉴월'을 최종 확정했다. 영화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복수를 시작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액션 영화다.
이시영은 언니 인애 역할을 맡아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시영이 구할 동생 은혜 역에는 신인배우 박세완이 캐스팅됐다.
사진=영화사 하늘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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