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파리 생제르맹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모습을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에 출전 중인 스웨덴의 간판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벨기에와 경기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올림픽에서는 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국가대표로 115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었다. 스웨덴 올림픽 대표팀은 그의 차출을 원하지만 사실상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유로 조별리그 벨기에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