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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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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6월 분양

입력
2016.06.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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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대우ㆍGS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2,391가구 메이저타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실수요자 관심 높아

교육ㆍ교통ㆍ생활 인프라 모두 갖춘 최적 입지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지난해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앗아가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지난달 말 현재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2만원으로, 1년 전인 작년 5월보다 7.05%(61만원)나 상승했다. 특히 서울(5월말 기준 3.3㎡당 2,076만원)은 1년 전 대비 12.74%(243만원)나 급등했다. 이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 아파트에 갈수록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공공택지는 여전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같은 입지, 조건이라도 분양가가 10~20%가량 저렴하다”며 “정부 주도로 진행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대ㆍ대우ㆍGS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이달 말 내놓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도 이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이 단지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ㆍS1ㆍS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의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랜드마크급 단지에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는데다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도 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율하2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ㆍ율하동 일대 총 8,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단지 위쪽으로는 경남 관광ㆍ물류 산업의 중심인 87만8,000㎡ 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조성된다. 또 김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율하1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기존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5위를 기록한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남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 초ㆍ중학교가 있다. 율하2지구 내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마련될 예정이다.

창원 1ㆍ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진해 웅동~김해 장유간 도로가 올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김해 율하2지구 안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1800-3290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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