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아주라 상공에서 '피쉬 파이어'라고 불리는 대형 산불진화작업에 투입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헬기가 야간 진화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 '셰르파(Sherpa)'가 계속 확산되면서 여의도 면적의 11배를 태웠고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일부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산불은 6일째 계속 되고 있지만, 5년째 이어가고 있는 극심한 가문과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율은 54%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남서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최고 기온이 47.8도까지 올라가 거의 50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이른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걸음아~ 나 살려라~] 미 캘리포니아주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산불연기가 쌓여 있는 포트레로 부근에서 에뮤 한마리가 산불을 피해 도로를 달려가고 있다. 로이터 뉴스1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포트레로 부근에서 한 주민과 애견이 빠르게 이동중인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뉴스1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포트레로 부근의 94 고속도로 상공에서 소방용 헬기가 지연제를 뿌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앤젤레스국립공원에서 피어오른 거대한 산불연기가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포트레로의 94 고속도로가 주택 앞에 게양된 캘리포니아 주 깃발 뒤로 화염이 치솟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아주사에서 73세의 지미 로모씨가 가축과 함께 목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아주사의 언덕위에 선 한 소방대원이 산불을 살펴보고 있다. .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두아르테에서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할 준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두아르테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남서부 애리조나 주 피닉스가 19일 최고기온이 47.8℃까지 올라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른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잇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화씨 120도(48도)가 표시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