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20일 다나움 교육센터에서 영남대 경찰현장실습 학과목 수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영남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48명은 지난 4월 25일부터 8주 동안 경찰업무 특강, 주?야간 지구대?파출소 체험 등 지역 경찰과 함께 현장실습 체험활동을 수료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료식에 이어 경찰서 과학수사팀, 112종합상황실, 교통사고 조사계,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부서를 견학했다.
김보미(19ㆍ경찰행정학과 1)양은 “치안현장을 경험하면서 경찰업무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미래의 경찰 인력이 될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좀 더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경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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