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6 생명산업대전이 동시에 열리게 된다. 생명산업대전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주관으로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종자원 등 6개 정부 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리며, 황교안 국무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생명산업대전은 곤충엑스포가 열리는 7월30일~8월15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생명산업 전시홍보관 운영, 곤충요리경연대회, 곤충산업 학술대회 등으로 열린다.
생명산업 전시 홍보관은 국내외 스마트팜 기술과 농림식품 기술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주제관을 비롯한 농생명관 산림치유관 종자생명관 청정농업관 창조식품관 등으로 나눠진 테마전시관으로 꾸며진다.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는 전국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가하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진행되며 곤충요리 작품전시와 시식 체험 행사도 곁들여 열려 곤충요리 대중화를 홍보한다.
학술행사로는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곤충산업워크숍과 식용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국제심포지엄 및 곤충생명산업 현황과 전망 국제심포지엄이 곤충학회 전문가와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생명산업이며 미래성장동력임을 전시 체험을 통해 널리 알리고 창조농업의 미래비전과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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