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제42회 정기총회가 20일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 지방청 각 국장 및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1996년 우호 협정을 체결해 2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주고쿠세리사회 임원단 일행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탁 회장은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공성을 지닌 세무사를 특화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세정발전의 흐름에 큰 역할을 해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세정 구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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