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기르 보호림 주변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사자의 공격으로 6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인도 산림 당국은 보호림에서 생포한 사자 17마리의 발자국과 배설물 등을 분석, 체모를 비롯한 인체 일부 등 ‘물증’이 다량 나온 주범을 가려냈다고 하는데요. 주범으로 확인된 수컷 사자에게는 동물원 종신형이 내려졌고, 나머지 16마리는 보호림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보호림 인근 마을 촌장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사자가 인간을 공격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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