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장마가 시작되는 이번 주에도 건설사들은 상반기 막바지 공급량을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2~24일)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치열한 분양 경쟁이 이뤄진다. 총 6,771가구가 공급되는 이번 주에는 21일 도봉구 방학동과 강서구 방화동의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 가장 주목 받는 분양 단지는 22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파크자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802가구 중 3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단위 단지이고 부심권이라는 강점이 있다. 또 은평구 응암동에서도 백련산 자이파크의 분양이 실시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이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3층, 전용면적 61∼84㎡ 1,479가구로 구성된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한양수자인이, 경북 구미시에서는 금호어울임이 같은날 부터 2일간(22~23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이번 주 4,273가구가 공급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