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日 교토중앙신용금고와 금융서비스 협약
KEB하나은행은 일본 최대 규모의 신용금고인 교토중앙신용금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토중앙신용금고는 KEB하나은행 도쿄지점을 통해 한국으로 해외 송금을 할 수 있게 됐고, KEB하나은행도 한국에 진출한 일본 중소기업에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 인재 발굴 위해 미국에서 글로벌 포럼 개최
SK그룹은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달 16~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16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정보통신과 에너지 화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첨단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SK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포럼을 열어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학계 등의 우수 인재 180여명과 SK그룹의 임형규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 등 관계사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인도 시장 개방 확대…CEPA 개선 추진
한국과 인도가 양국 간에 체결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해 시장 개방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차 한-인도 CEPA 장관급 공동위에서 인도 상공부 시타라만 장관과 함께 CEP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인 한-인도 CEPA는 2010년 1월 발효됐으나 다른 FTA보다 자유화율이 낮고 원산지 기준이 엄격해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양국 장관은 올해 8월 1차 협상 회의를 개최한 뒤 내년 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내연구진, 뇌신경망 형성·유지 매커니즘 발견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호성 연세대 교수팀이 크리스틴 홀트 영국 케임브리지 교수팀과 함께 실시한 연구에서 신경망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 신경세포(뉴런)의 ‘축삭(뉴런의 세포체에서 길게 뻗어 나온 가지)’ 끝 부분에서 합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경세포의 연결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은 모두 신경세포의 몸통인 ‘세포체’에서 합성된 뒤 축삭으로 수송된다고 여겨졌는데, 쥐를 이용한 이번 연구로 축삭 끝 부분에 RNA(유전정보물질인 DNA의 복사본)를 저장하고 있다가 이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단백질을 합성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진 것이다.
“中企 미래 비전 찾자”23일부터 평창서 중기 리더스포럼
중소기업중앙회는 23∼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8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서는 신동엽 연세대 교수가 ‘21세기형 중소기업 신성장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생존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현대차, 다섯 번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과 함께 18일 서울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리고, 주차장 안전표식 등을 강조한 다섯 번째 ‘화려한 손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4월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이다.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할인 이벤트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환전ㆍ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2016 썸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 유로 등 주요통화를 환전하면 금액에 따라 최고 8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또 원화 기준으로 100만원 이하를 환전할 때 써니뱅크를 통하면 주요통화는 90%, 기타통화는 50%까지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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