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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총 2만2,000여명…7월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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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총 2만2,000여명…7월부터 모집

입력
2016.06.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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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평창ㆍ양양ㆍ정선군이 18~19일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에서 강원관광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관계자들이 홍보활동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군 제공
강원도와 평창ㆍ양양ㆍ정선군이 18~19일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에서 강원관광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관계자들이 홍보활동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각국 선수단의 손발이 되어줄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부터 모집한다. 조직위는 19일 “역대 가장 친절하고 수준 높은 자원봉사 구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7월부터 3개월 동안 7개 분야에 걸쳐 2만2,000여명의 자원봉사 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18세 이상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와 숙박, 교통 등 대회 안내를 담당할 9,700명을 비롯해 경기(2,7000명), 미디어(1,600명) 등 총 7개 분야에서 2만2,000여명의 자원봉사 요원을 뽑기로 했다.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도 지원할 수 있다. 조직위는 또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유기적인 협업 속에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 이수자는 2018년 2월부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와 임원이 입국하는 시점부터 출국할 때까지(올림픽 3주ㆍ패럴림픽 2주) 경기장과 방송지원시설, 선수촌 및 올림픽 패밀리 숙박시설, 공항 및 역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니폼과 숙박, 식사와 상해보험을 제공하고, 현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자 간 소그룹 모임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에도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서도 제공한다.

임용규, 대구 퓨처스테니스 우승

19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퓨처스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우승한 임용규가 경기도중 환호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19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퓨처스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우승한 임용규가 경기도중 환호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임용규(912위ㆍ당진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퓨처스대회(총상금 2만5,000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임용규는 19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민혁(692위ㆍ세종시청)을 2-1(4-6 6-3 6-0)로 물리쳤다. 지난해 3월 일본 고후오픈 퓨처스에서 우승한 뒤 약 1년3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임용규는 개인 통산 11번째 퓨처스 이상급 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11차례 우승 가운데는 퓨처스 대회보다 한 등급 높은 챌린지 대회인 2010년 부산오픈 우승이 포함돼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정현(삼성증권 후원)과 함께 남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임용규는 그해 단식 세계 랭킹 257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현재 세계 랭킹이 900위대까지 밀려났다.

NBA 스테판 커리, 마우스피스 던졌다가 벌금 3,000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테판 커리가 경기 도중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에 던졌다가 벌금 3,000만원을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18일 “커리에게 벌금 2만5,000 달러(약 3,000만원) 징계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커리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챔피언결정전 6차전 도중 판정에 불만을 터뜨리며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으로 던졌다. 경기 종료 4분22초를 남기고 6번째 반칙을 지적받고 퇴장당한 커리는 경기 내내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가 던진 마우스피스는 클리블랜드 구단 지분을 가진 고위 관계자의 아들에게 날아갔고 경기가 끝난 뒤 커리가 그에게 사과했다. 또 역시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역시 벌금 2만5,000 달러를 내게 됐다. 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커리는 화가 날 만했다”며 “반칙 6개 가운데 3개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커 감독은 “마지막 6번째 반칙은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과장된 몸짓을 했는데 심판이 속아 넘어갔다”고 억울해하며 “카이리 어빙으로부터 공을 뺏은 장면도 반칙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오심 때문에 졌다고 변명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리그 최우수선수(MVP)에게 이런 판정이 나온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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