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Mnet '쇼미더머니5'가 또 한 번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쇼미더머니5'가 방송된 이후 18일 처음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음원 미션 곡들은 4곡이 모두 음원차트의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에 연달아 랭크되며 '쇼미더머니'의 저력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음원 미션이 담긴 6화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3%, 최고 2.7%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각각 4명의 래퍼를 선발해 팀을 구성한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등은 각 팀의 개성을 뚜렷히 보여 줄 수 있는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은 원, G2, 비와이, 데이데이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소화한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공개된 음원에서는 사이먼도미닉의 중독성 짙은 후렴구와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 부분을 더했다.
도끼-더 콰이엇 팀은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 김효은이 '공중도덕'으로 스웨그(Swag)를 살렸다. 정통 힙합을 추구했다. 자이언티-쿠시 팀은 씨잼, 레디, 서출구, 킬라그램이 '신사($insa)'를 불렀다. 길-매드클라운 팀은 보이비, 도넛맨, 샵건, 산체스가 '무궁화'라는 비트로 곡을 바꿔 불렀다.
'쇼미더머니5' 는 본선 무대에 진출할 톱12 래퍼들이 모두 가려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CJ E&M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