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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콘서트 끝나도 회자되는 '지니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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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콘서트 끝나도 회자되는 '지니타임'

입력
2016.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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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김준수의 콘서트 이벤트 '지니타임'이 화제다.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이 끝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악팬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지니타임'은 김준수의 콘서트에서 팬들이 원하는 소원 3가지를 즉석에서 들어주는 코너다. 최근 공연에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였다. 팬들이 준비한 나비 스티커를 양 볼에 붙이고 '귀여움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녹였다.

이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 춤과 젝스키스 강성훈과 즉석에서 '커플' 댄스를 선물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의 지니타임을 통해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콘서트에 왔던 팬들에게는 다시 한 번 그때의 추억을, 콘서트를 접하지 못했던 대중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김준수는 18~19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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