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강정호/사진=OSEN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중심 타자 강정호(29)가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0-6으로 뒤지던 9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9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컵스의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에게 눌려 0-6으로 완패했다.
3연패를 당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33승 34패)는 선두 컵스(45승 20패)와 승차가 13경기로 벌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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