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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러시아 육상 징계 유지…리우 참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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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러시아 육상 징계 유지…리우 참가 어려울 듯

입력
2016.06.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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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IAAF 이사회는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도핑 테스트 은폐 혐의로 지난해 러시아에 내린 11월 내린 '전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육상선수들은 올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올 4월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에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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