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판매한 총 3개 차종 13만6,905대의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제작된 현대자동차의 투싼 승용차는 후드 2차 잠금장치의 제작결함으로 걸쇠장치가 열린 상태로 주행시 후드가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제작된 6만2,319대이며 이달 3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의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2008년 7월24일~2010년 8월31일 제작)와 KTM의 KTM 250 SX-F Factory Edition 오토바이(2016년 1월20일~2016년 2월15일)는 각각 주행 중 시동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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