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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단청ㆍ기와 문양’ 트로피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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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단청ㆍ기와 문양’ 트로피 엠블럼 공개

입력
2016.06.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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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과 기와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엠블럼. 연합뉴스
단청과 기와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엠블럼.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엠블럼·슬로건 공개행사에서 정몽규 조직위원장 등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 티에리 바일 피파 마케팅 디렉터, 정몽규 조직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안익수 U-19 축구대표팀 감독, 홍보대사 안정환.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엠블럼·슬로건 공개행사에서 정몽규 조직위원장 등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 티에리 바일 피파 마케팅 디렉터, 정몽규 조직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안익수 U-19 축구대표팀 감독, 홍보대사 안정환. 연합뉴스

단청과 기와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조직위)는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대회 엠블럼과 슬로건 공개행사를 열었다. 공식 엠블럼은 기본적으로 트로피 형태로 FIFA가 디자인하지만 개최국 조직위가 자국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기 위한 자료를 제시한다. 엠블럼에는 기와와 단청뿐 아니라 삼색태극, 환호하는 선수, 응원하는 팬, 축구공과 경기장 등을 형상화한 문양이 들어갔다. 조직위는 또 공식 슬로건을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로 정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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