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앤 해서웨이,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앤 해서웨이,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입력
2016.06.16 16:10
0 0

영화 ‘레미제라블’ ‘인턴’ 등의 영화로 유명한 미국 출신 여배우 앤 해서웨이(34)가 유엔여성기구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여성기구의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총재는 해서웨이가 육아휴직 등 정책을 지지하며 오랫동안 여권을 옹호해 왔다면서 “유엔여성기구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서웨이의 임명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해서웨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자리를 수락했다.

해서웨이는 개발도상국 여자 청소년들의 인권 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나이키 재단의 후원자였고, 2011년에 케냐를 방문해 현지에서 벌어지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여성교육과 관련한 미 CNN의 다큐멘터리 ‘걸 라이징’(Girl Rising)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앞서 배우 니콜 키드먼과 엠마 왓슨, 태국의 파차라 끼디아퍄 마히돌 공주 등이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정원기자 graden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