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상점에 들렸다가 옆에 따라 붙어 계속 말을 거는 직원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적 있나요? 과거에는 직원들이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친절한 상점의 미덕으로 통했고 단골을 만드는 방법이었죠. 그러나 요즘은 상점 직원의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손님들에게 부담이 될 뿐더러 단골의 발길을 끊어 놓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혼밥’(혼자서 밥먹기)이 자연스러운 세상에서 단골을 대하는 방법도 달라지는 거죠.
기획·글=위은지 인턴기자
디자인=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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