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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미ㆍ일 통산 4,257안타로 최다 안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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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미ㆍ일 통산 4,257안타로 최다 안타 신기록

입력
2016.06.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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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스즈키 이치로가 16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미ㆍ일 통산 4,257안타째를 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이애미의 스즈키 이치로가 16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미ㆍ일 통산 4,257안타째를 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즈키 이치로(43ㆍ마이애미)가 미ㆍ일 통산 4,257안타를 때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사나이’가 됐다.

이치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톱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미ㆍ일 통산 4,255안타로 피트 로즈(미국)가 보유한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4,256개)에 한 개 차이로 다가선 이치로는 안타 2개를 때려 신기록을 세웠다. 또 이날 경기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2,979안타로 통산 3,000안타에 21개를 남겨뒀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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