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공영방송 KBS가 맞춤법을 틀려 망신이다.
앞서 KBS는 7월 방송인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주인공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문제가 된 포스터는 수지를 메인으로 했다. 포스터에는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이 공존한다. 수지는 카메라를 소품으로 사용해 다큐멘터리PD 노을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하지만 한쪽에 '나 어떡해야 되요?'라는 틀린 맞춤법 문구가 들어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되어'의 준말인 '돼'를 사용해야 하는데 포스터엔 '되'라고 적혀있다. 100%사전제작드라마로 중국을 겨냥했다면서, 우리말을 틀린 것에 대한 세간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KBS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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