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사진=KBS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양용은(44)이 KBS에서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해설을 맡는다.
KBS는 "양용은, 조우종 아나운서, 임상혁 KBS 골프해설위원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올림픽 골프 중계를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양용은은 방송 해설이 처음이다. 그는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꿈"이라며 "선수로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방송의 일원으로 올림픽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양용은은 지난 2009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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