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15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회장 김영휴ㆍ씨크릿우먼 대표)와 함께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창업 여풍 다섯 번째 프로포즈’를 개최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혁신센터에서 열린 이 날 토크 콘서트는 경력단절 여성 등 모두40여명이 참가해 창업의 꿈을 키웠다. 센터는 ‘우리는 대한민국 절반의 자원, 여자다’를 주제 삼아 지역 여성벤처 CEO들의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여성의 안목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지혜도 제시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을 북돋았다.
이 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영휴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여성은 제 4차 산업으로 일컫는 소프트 파워의 주인공”이라며 “여성이라서 찾아낼 수 있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함께 발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창업 여풍 프로포즈는 매월 셋째 수요일에 열린다. 여섯 번째 프로포즈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테마로 다음 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4694-6537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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