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를 수상한 티아고/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티아고(성남FC)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티아고는 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 1위의 위엄을 뽐내며 위력적인 프리킥골와 극적인 동점골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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