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주요 야간 명소를 3시간 동안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어 코스는 대전역~엑스포다리~한밭수목원~시민천문대~유성온천 족욕체험장~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이다. 한밭수목원 소나무 공원의 환상적인 공간조명이나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등은 대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밤하늘 풍경으로 꼽힌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16 엑스포 한 여름밤의 나들이’행사를 갖는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공연과 플리마켓, 아케이드 게임, 푸드트럭 먹거리 등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에 걸쳐 음악분수도 가동한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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