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 둔치에 5,712㎡(1,730평) 규모로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깊이 30cm, 40cm, 60cm의 풀장 3곳과 다양한 물놀이시설 등을 마련,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풀장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매일 갈아주고 12명의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광명시는 물놀이장 주차장이 좁은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6616, 6638번 버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물놀이장을 마련해 13만여 명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gm.go.kr) 내 재해방재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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