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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JP 회동 사진, 뒤늦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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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JP 회동 사진, 뒤늦게 공개

입력
2016.06.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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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재단은 지난달 28일 방한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신당동의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예방했을 당시 집안 내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운정재단
운정재단은 지난달 28일 방한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신당동의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예방했을 당시 집안 내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운정재단
운정재단은 지난달 28일 방한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신당동의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예방했을 당시 집안 내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운정재단
운정재단은 지난달 28일 방한 중이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신당동의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을 예방했을 당시 집안 내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운정재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회동 사진이 16일 만에 공개됐다. 김 전 총리의 호를 딴 기념사업회 운정재단은 반 총장이 지난달 28일 김 전 총리의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2장을 13일 홈페이지에 올렸다.

사진 한 장은 반 총장이 선 채 허리를 굽혀 소파에 앉아있는 김 전 총리의 손을 두 손으로 잡으며 웃고 있는 장면이다. 또 다른 사진은 반 총장이 소파에 앉아 있는 김 전 총리 옆에 서서 정면을 보고 찍은 것이다. 두 사진 모두에서 김 전 총리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운정재단은 사진을 게재하며 “비공개 일정으로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면담 했기에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자료”라는 짤막한 설명을 달았다.

당시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약 30분간 만났다. 김 전 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밀 얘기만 했다”며 대화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다.

김지은 기자 lun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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