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신차 3종 출시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13일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현지 모델인 밍투 1.6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등 신차 3종을 출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첫번째 친환경차로, 현대차는 앞으로 플러그인(충전식)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반기엔 중국 진출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대 돌파 기록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편의성 보완한 2017년형 카니발 출시
기아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년형 카니발을 출시했다.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에어백과 긴급제동보조장치(AEB)와 지능형차간거리제어장치(ASCC) 등이 적용됐다. 기본 모델보다 실내 높이가 210㎜ 높은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함께 출시됐다. 2017 카니발은 7인승 디젤모델 기준 3,490만~3,878만원이다.
LG전자, ‘화이크 해커’ 양성
LG전자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13일 ‘IT 보안 전문가 양성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화이트 해커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해 보안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보안 관련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올 상반기 인기상품 기획전 진행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오는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결산 히트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반기 가장 큰 인기를 끈 에어컨, 드럼세탁기, 슈퍼초고화질(SUHD) TV 등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 추가 지급, 파생 상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숙박 앱 여기어때, 반값 할인받는 ‘타임세일’ 도입
숙박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14일 객실을 정해진 시간에 할인가로 이용하는 ‘타임세일’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기어때 제휴 업소가 남는 방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스스로 시간대와 할인가격을 지정해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에 공개하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중기청, 국내 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 지원
중소기업청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유망 신생 혁신 기업(스타트업) 15곳의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정책을 아이디어·내수 위주에서 기술기반의 해외지향형 창업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스타벤처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4월)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ISA 출시 3개월만에 2조원 돌파
금융위원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출시 약 3개월 만에 가입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입 계좌 수는 220만5,000개다. 계좌당 평균 가입금액은 93만원으로 출시 1주차 때 49만원의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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