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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적재조사 ‘드론’ 띄워

입력
2016.06.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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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시범운영 모습. 청도군 제공
드론 시범운영 모습.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봉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해 조사 측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청도군은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인 풍각면 봉기리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으면 전체 사업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해상도가 떨어지는 항공사진을 대체한 고해상 영상으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기간의 단축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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