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행복청)은 14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행정도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공건축 ▦도시정책 ▦한옥 ▦범죄예방 등 4개 분야를 우선 추진 과제로 삼았다. 주요 과제로 국립박물관단지와 한문화단지 사업, 우수건축물 전산망 주제 지도 구축, 단독주택지 범죄 예방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국내ㆍ외 학술토론회와 각종 공개토론회 등도 공동 개최키로 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건축ㆍ도시 공간 분야 정책 대안과 구체적 운영방안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최초의 국책연구기관이다. 최근 열린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학술토론회’와 ‘국립박물관단지 학술토론회’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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